이영규기자
수원시청
레인가든 조성사업은 도시공원이나 교통섬 등에 레인가든을 만들어 비가 올 경우 오염된 유출수를 흡수하고 토양으로 빗물을 투수해 도심 수질오염 개선, 도시 사막화 방지 등을 도모하기 추진하는 수원시의 사업이다. 스마트폰 QR코드 활용 지적 기준점 관리사업은 지적 현장 조사 시 정확성을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QR코드에 지적기준점 현장사진, 위치, 좌표 등 정보를 담아 활용하는 사업이다. 도는 아울러 광교지구 비점오염 저감시설 인수인계 갈등도 해소했다. 도에 따르면 광교지구 내 비점오염 저감시설 68개소는 준공된 지 3년이 지났으나 수원시와 경기도시공사 간 이견으로 인수인계가 되지 않아 수질오염 발생 등의 우려가 있었다. 도는 컨설팅 감사를 통한 적극적인 중재로 두 기관이 최종 인수인계안을 수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맹기 도 감사관은 "컨설팅 종합감사는 업무태만 등 무사안일 업무처리로 인한 도민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 불합리한 규제와 사례를 찾아서 도와주는 것"이라며 "적극행정을 선도하고 공직자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 감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