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과 강남경 전남본부장은 6일 태풍 ‘차바’ 로 피해를 입은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소재 블루베리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 농업인(박종근)을 위로했다.이번 태풍으로 전남은 낙과 727ha, 농경지 침수 20ha, 농경지 도복 857ha, 비닐하우스 14동 0.74ha 등 총1,604,74ha의 농업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 집계가 끝나면 피해 현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농협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 농가에 복구자금을 조합상호지원자금으로 우선 지원, 낙과 등 피해 농산물 판매, 태풍피해복구자금 신규대출 지원, 기존 대출고객 특별 만기 연장 및 이자 최대 12개월 납입 유예, 농작물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등의 다양한 지원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태풍피해현장
한편 이날 위로 방문을 통해 김정식 부회장은 “농협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태풍으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비를 주문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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