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는 6일 대구AW호텔에서 대구테크노파크와 우수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대구 소재 우량 비상장기업 지원을 통한 상장기업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우량 중소·벤처기업 상장지원을 위한 상장설명회 개최 및 상장관련 정보 제공 등을 향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거래소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 소재 우수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이 보다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창업 초기 기업들이 코넥스시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코넥스를 통한 코스닥 상장이 보다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어 “대구지역은 상장기업 수가 국내상장기업의 약 2.6%(55개사)에 불과해,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장저변 확대 및 기업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또한 거래소는 “향후 우량기업의 상장을 통한 균형 있는 지역 발전 도모를 위해 대구뿐 아니라 전국 지역별 테크노파크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상장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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