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엔씨소프트 등 신입·경력 모집 중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 하반기 넥슨, 엔씨소프트, 게임빌, 컴투스 등 게임사들의 하반기 채용 문이 활짝 열렸다.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을 비롯한 엔씨소프트, 게임빌, 컴투스, NHN엔터테인먼트, 라인플러스 등이 하반기 채용을 진행중이다.넥슨 컴퍼니는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신입ㆍ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넥슨, 네오플, 넥슨지티, 띵소프트 총 4개 법인에서 ▲게임기획▲게임프로그래밍▲게임아트▲경영지원▲IT엔지니어▲게임사업▲해외사업 등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신입 지원자는 학점과 공인영어성적 보유 여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도 하반기 신입사원과 전문연구요원을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14일까지다. 게임 AI(인공지능)과 음성인식ㆍ합성, NLP 등 AI 기술 분야의 전문연구요원을 비롯해 게임기획, 게임사업, 기술PM 등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전형은 서류전형, 직무역량평가인 NC테스트, 역량면접, 인성면접 순으로 이어진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신촌에서 찾아가는 채용 상담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다.게임빌과 컴투스도 이달 말까지 게임 기획, 시나리오 기획, 프로그래밍, 게임 아트, 게임 사업, 마케팅 6개 분야에서 신입ㆍ경력 지원자를 모집한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신입 공채 합격자를 사내 인큐베이팅 센터인 'NGDC'에 배치한다. 이곳에서 직접 게임 개발ㆍ기획을 경험하고 ARㆍVR등 최신 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준다.라인의 자회사 라인플러스도 2년만에 국내에서 개발, 디자인, 기획, 게임사업, 인사(HR) 등 5개 부문 채용을 진행했다. 라인플러스는 글로벌 사업이 주인 만큼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하며 네이버의 책임근무제를 적용한다.업계 관계자는 "게임 업계에서는 사람이 중요한 자원이며 채용규모가 적은 지금같은 시기일수록 꾸준히 좋은 인재를 영입해야한다는 인식이 있다"며 "경력직 이동이 자유롭지만 신입공채로 기회를 꾸준히 열어야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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