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승리' 미리 말해버린 공화당

사진출처=Sahil Kapur 트위터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4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 대선 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공화당이 토론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공화)의 승리를 선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미국 폭스 뉴스에 따르면 공화당 전국위원회가 홈페이지에서 "토론회의 명백한 승자는 펜스 후보다"며 "승리 선언"이라고 발표했다. 이 게시물은 올라오자마자 삭제됐다. 폭스 뉴스는 토론회 후에 공화당 전국위원회가 발표할 예정 문자가 실수로 공개된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이날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펜스 주지사와 팀 케인 상원의원(민주·버지니아)의 부통령 후보 토론회가 버지니아주 롱우드대학에서 시작됐다.펜스 주지사와 케인 의원은 각각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오는 11월8일 치러지는 대선에 출마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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