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자외선 경화형 하드코팅제 조성물'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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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자외선 경화형 하드코팅제 조성물'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전자, 광학제품 표면에 대해 마모 시험 후에도 우수한 발수ㆍ발유성과 내구성과 방오성(쉽게 오염되지 않음)을 유지하게 하는 기술이다. 전자, 기계류의 디스플레이나 광학장치 등에서 넓게 활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수지(PMMA, PET, PC) 등은 연질의 표면을 갖고 있어 내구성이 약하다. 특히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PET필름이나 강화유리 대체용 PMMA시트는 자체의 발수ㆍ발유 특성이 없으며 일반적인 발수ㆍ발유 기능 제품으로 코팅을 했더라도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게 삼화페인트공업측 설명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을 통해 별도의 보호필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디스플레이 표면의 영구적인 보호가 가능해졌다"며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신규 수요 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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