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새누리당은 1일 국군의날을 맞아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해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염동열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제6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국군은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 도발과 각종 무력시위에도 불구, 단호하고 결연한 자세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염 수석대변인은 "현재 대한민국 국군은 한반도를 넘어 UAE 아크부대, 소말리아 아덴만 청해부대, 레바논 동명부대 등 해외파병을 통해, 전 세계 곳곳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면서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도움을 받으며 나라를 수호했던 우리에겐 참으로 뜻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염 수석대변인은 "현재 북한의 5차 핵실험 도발 등으로 안보가 위기이지만, 우리에겐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룩하는데 토대가 되어 온 늠름한 대한민국 국군이 있다"면서 "대한 강군’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우리 군이 더욱더 늠름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뒷받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염 수석대변인은 "지난 26일 야간 해상훈련 중이던 링스헬기가 추락해 3명의 군 장병이 순직하는 사고가 있었다. 고(故) 김경민 대위, 고(故) 박유신 대위, 고(故) 황성철 중사의 명복을 빈다"면서 "새누리당은 순직 장병들의 숭고한 군인정신을 기리고, 그 고귀한 희생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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