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조원진 저격…'상스러움 좀 억제하며 살라'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은 30일 "감출래도 감추기 어렵겠지만 그 타고난 상스러움 좀 억제하며 사시오. 명색이 국회의원인데"라고 지적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게재해 조원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세균 국회의장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을 반박하며 이 같이 밝혔다.박 전 의원은 "조 의원, 2015년에 정의화 의장을 모시고 중국, 인도네시아 정부 초청 방문에 우리 같이 갔다"며 "그때도 의장님 사모님 동행했고 1등석 이용했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그는 "그게 규정에 따른 것 이란 것을 알면서 터무니없는 소리를 해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박 전 의원은 또한 "그리고 그때 중국 조어대 로비에서 의장비서실 직원이 당신한테 눈 마주쳤는데 인사 안했다고 술도 덜 깨서 육두문자 섞어가며 난리치던 게 생생히 기억난다"고 전했다.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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