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 라오스 진출…리스회사 설립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지난 23일 열린 웰컴금융그룹 라오스 현지법인 웰컴리싱라오 설립 기념식에서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장세영 웰컴크레디라인대부 대표(맨 왼쪽), 염성열 웰컴리싱라오 법인장(맨 오른쪽), 라오스중앙은행 관계자 등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웰컴금융그룹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웰컴금융그룹이 라오스에 진출했다.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라오스 은행당국으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웰컴금융그룹은 2014년 필리핀에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올해 캄보디아에 이어 라오스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웰컴금융그룹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웰컴리싱라오(WELCOME LEASING LAO)를 설립했다. 웰컴리싱라오는 웰컴금융그룹이 투자금 100%를 들여 설립했다. 라오스 현지인을 대상으로 중고차, 오토바이 리스금융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라오스는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태국, 미얀마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인도차이나반도의 중심국가다. 또한 아세안 국가의 일원으로 글로벌경제의 침체기에도 연 7~8%대의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웰컴저축은행은 법인장과 매니저급 1명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현지인으로 구성해 현지화 전략을 취하겠다고 설명했다.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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