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네파 피크 41 북벽 원정대' 세계 최초 신루트 도전

세계 최초 네팔 PEAK 41 북벽 신루트 등정 노익상 단장, 구은수 대장 등 6명 도전

최지원 대원(왼쪽부터), 유학재 대원, 구은수 원정대장, 노익상 원정단장, 한동익 대원, 김정도 대원 등이 네팔의 피크 41 세계 최초 신루트 개척 등반을 목표로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br />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후원하는 '2016 피크 41 북벽 원정대'가 네팔의 피크 41 세계 최초 신루트 개척 등반을 목표로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네팔 솔루 쿰부 지역에 위치한 해발 6648m의 피크 41은 지난 2002년 슬로베니아 팀이 서쪽 능선을 통해 정상에 등정한 후 성공 사례가 없는 험난한 봉우리로 알려져 있다. 북벽 원정대는 이번 등정을 통해 그 동안 개척되지 않은 피크 41의 세계 최초 북벽 신루트 초등에 도전한다. 원정대는 이번 등정을 성공할 경우 '코리아 네파 로드'로 명명할 계획이다.원정대는 서울산악조난구조대 소속 원정단장 노익상과 원정대장 구은수 등 총 6인으로 구성됐다. 원정대는 신루트 개척을 통한 산악인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3인 1조의 알파인 스타일 방식과 자유 등반 방식으로 등정에 나선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