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글로벌 학습도시네트워크' 회원도시 됐다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지난 20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GNLC) 회원도시가 됐다. UNESCO-GNLC는 세계 28개국 115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2013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출범이 결정되고, 2015년 9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2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공식 출범했다. UNESCO-GNLC는 유네스코 학습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 파트너십 형성, 상호학습촉진 및 세계 평생학습 실천을 지원하는 국제 네트워크 협의체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승인서

고양시는 평생학습도시들의 국제적 정책 공유의 장인 GNLC에 가입해 국제적 문화ㆍ교육 교류 및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학습도시 정책 개발과 프로그램 등 국제적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가 추구하는 학습도시의 이념과 가치는 '유아에서 노인까지, 가정에서 학교와 사회까지 전 생애, 전 영역'에 걸쳐 융ㆍ복합적인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고양시의 '창조적 교육도시' 정책 철학과 일치한다"며 "GNLC가 제시한 평생학습도시 핵심지표 관리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학습도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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