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국ㆍ공립 공원, 유원지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냉동ㆍ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 데에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민들에게 평소에도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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