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6 광주사회조사 실시

" 19~30일, 표본 490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대상""가족·소득과 소비·교육 등 8개 분야 59개 항목"[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사회변화에 따른 시민의 생활실태와 의식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19일부터 30일까지 '2016광주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 기준시점은 19일 자정이며,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라 표본가구로 선정된 4900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광주 사회조사는 총 14개 분야를 7개 분야로 나눠 매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주시 특성항목이 추가돼 가족, 소득과소비, 교육, 보건, 주거와교통, 정보와 통신, 광주시 특성, 자치구별 특성 등 8개 분야 59개 항목을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중 '2016년도 광주의 사회지표’책자와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사회개발 정책수립과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학교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나 주관적 의식 등을 파악하고, 사회변화를 측정해 지역사회 발전전략을 세우는데 활용된다.광주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수집된 사항 중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내용은 통계법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고 있으므로 통계조사원이 가정 방문 시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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