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 '초대박'…주연 배우들 인증샷 화제

영화 '밀정' 500만 관객 돌파 기념.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영화 '밀정'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하루 동안 85만9985명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17일 오전 8시 30분 기준 개봉 11일 만애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밀정’의 500만 돌파 속도는 1000만 영화 ‘변호인’과 ‘국제시장’은 물론 역대 추석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사도’의 기록을 앞선다. '밀정'의 주연 배우 공유와 송강호는 또 한 번 1000만 영화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한편 500만 돌파를 기념해 ‘밀정’의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과 김지운 감독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우들과 김지운 감독은 ‘밀정’ 버스 앞에서 손으로 500만을 표현하는 포즈를 취하며 500만 돌파의 기쁨을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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