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너목보3'가 음치의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 마지막회에서는 그룹 다비치가 출연해 끝을 장식했다. 이날 다비치는 안타깝게 실력자 검증에 실패해 음치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너목보3'는 유난히 제작진의 섭외력이 빛났다. 박진영 편에서 등장한 UCC스타 미오는 직접 편곡한 ‘그녀는 예뻤다+Tell Me’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환상의 하모니로 좌중을 전율하게 했다. god편에서는 2005년 데뷔한 그룹 소울스타가 출연해 ‘Only One For Me’를 불러 큰 화제가 됐다. 정준영 편에 출연했던 배우 이선빈은 가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이 등장해 홍본영과 함께 뮤지컬의 한 장면을 재연하는 역대급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너목보’는 얼굴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골라내는 신선한 포맷과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총 7개국에 포맷을 수출했다. 연출을 맡은 이선영 PD는 “‘너목보3’에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잠시 동안의 재정비 기간을 갖고 더욱 강력해진 반전과 재미로 오는 2017년 상반기에 시즌4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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