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맞으세요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오는 10월 4일부터 만 50세 이상 및 우선접종권장대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65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8,100여 명은 보건소뿐 아니라 평소 다니던 병·의원에서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지난해보다 1개소 늘어난 10개소이며, 지정 의료기관은 구례군청, 구례군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만50세~64세(1966년생~1952년생),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성질환자, 악성종양질환자, 중증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다문화가족, 임신부 및 닭·오리 다두사육농가, 돼지 20두 이상 사육 농가도 10월 4일부터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6개월 이상 59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10월 4일부터 보건의료원에서만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늘어난 만큼 편의성과 접근성 등이 향상되어 많은 어르신들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플루엔자로 인한 질병 부담 감소로 군민 보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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