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최대 도심속축제 '구리코스모스축제' 23일 팡파르

구리코스모스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코스모스 사잇길을 따라 걷고 있다.

[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수도권 최대 도심속 축제인 '제16회 구리코스모스축제'가 오는 23일부터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강변 12만㎡ 규모의 꽃 단지에서 만나는 코스모스 향연 을 주제로 ▲공연마당 ▲이벤트마당 ▲오감체험마당 ▲상설ㆍ전시ㆍ홍보마당으로 나눠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과 함께하는 텐트촌이 조성된다. 또 꽃잎물결 속 가을의 청명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데이트 코스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민건강 체험 한마당도 마련된다. 상설ㆍ전시ㆍ홍보마당은 다양한 체험코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행사 기간 유명 연예인들도 잇달아 방문한다. 행사 첫날인 오는 23일에는 인기가수 차지연, 24일 개막공연에는 노라조, 심수봉 등이 출연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폐막공연으로 조성모, 이예린, 소찬휘, 조관우 등이 무대에 서고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구리시 관계자는"구리코스모스 축제는 지난 16년의 경험에서 말해주듯 천혜의 자연속에서 펼쳐지는 수도권 최대의 꽃 축제로 성장했다"며 "이번 행사가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산책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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