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추석맞이 군부대 장병 위문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갖기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9일 통합방위협의회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군·경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제7391부대 3대대 지역대와 곡성경찰서를 방문해 추석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묵묵히 본연의 임무수행과 치안 질서 확립에 노력하고 있는 군?장병과 의무경찰 대원들에게 격려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이 날은 함북 풍계리 핵시설 인근에서 북한의 제5차 핵실험에 따라 각 기관이 비상대비체계에 돌입해 있는 시점으로, 유근기 군수는 “우리 군민이 모두 즐겁고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군·경 장병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임무를 묵묵히 해내고 있는 덕분이다.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과 각종 훈련 시 지역의 향토방위와 대민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군·경 장병을 위문하고 격려하면서, 이를 통해 상호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의 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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