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유근기 곡성군수가 시장통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있다.
"귀성객과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 희망곡성 구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추석 대목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있다. 유근기 군수와 이만수 의장이 함께 지난 9일 옥과장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석곡장을 방문하면서 주민들과 안부를 묻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오는 13일에는 곡성장을 찾아갈 예정으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곡성군은 특별한 '5일장 행복나눔 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옥과장에서 노점상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옥과장에 노점상을 위한 막구조물을 설치하면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애로사항을 말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5일장 행복나눔 군수실’을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크고 작은 다양한 의견과 애로·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다각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대목장에서의 '5일장 행복나눔 군수실’은 이웃 간 서로 행복을 나누면서 웃음꽃이 활짝 핀 주민들에게 풍성한 여유로움이 보였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