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제3기 위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SNS를 통해 광주·전남을 중국 현지에 알리기 위해 광주·전남소재 중국 유학생과 우리 대학생들로 구성된 ‘제3기 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이 오는 12일 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서포터즈단은 민선6기 핵심적으로 추진중인 ‘중국과 친해지기’사업의 하나로, 제3기는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주관으로 지난 8월부터 총 45명(중국 유학생 40명, 한국 대학생 5명)이 모집·선발됐다.특히, 광주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던 1, 2기와 다르게 중국 현지에 남도관광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광주?전남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 수료한 제2기 서포터즈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7개월간 駐광주 중국총영사관과 함께 중국내 온라인을 통해 ‘광주의 문화, 관광자원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총 3819회의 포스팅, 100만건 조회, 5638건의 공유를 기록하는 등 중국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 서포터즈단의 홍보 효과를 입증했다. 제3기 서포터즈단은 광주·전남 연계 관광지 답사, 7080충장축제 참가, 템플스테이 참여, K-POP댄스배우기 등 K-Culture 체험 후기 등을 UCC로 제작하거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 BAIDU 포털사이트와 시나블로그 등을 통해 포스팅하며 광주·전남 관광 콘텐츠를 중국 각 지역에 알리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국 유학생들이 중국 관광객의 남도관광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내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 친구를 초청하는 팸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송재식 시 관광진흥과장은 “지난 1·2기에 이어 3기 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도 광주·전남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남도의 매력을 중국에 알릴 문화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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