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해외통관애로 해소 ‘100일 작전’·수출회복 총력지원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FTA체결 확대에 따른 보호무역 강화와 이 때문에 발생하기 쉬운 해외통관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지원방안이 추진된다.관세청은 이달 8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해외통관애로 해소 100일 작전(PERFECT 100·이하 100일 작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특별기간 중 관세청은 해외통관애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정부 3.0에 부합한 현장 활동을 우선 강화한다. 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무역협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 기업의 통관애로 접수 경로도 활성화 한다.또 사안에 따라 전문성이 요구되고 현지 세관에 직접 대응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는 과제에 대해선 관세청 ‘현장 해결팀’을 파견, 신속한 해결을 지원한다는 게 관세청의 계획이다.관세청 김종열 차장은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우리 기업이 겪는 해외통관애로 해소가 선결돼야 한다”며 “관세청은 국내 기업의 수출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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