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126개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에서 직접 생산한 해외시장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개설된다.코트라는 5일 기존 해외 시장정보 검색 시스템인 코트라 글로벌윈도우를 코트라 해외시장뉴스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코트라는 개편의 주안점을 △뉴스 중심의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 강화 △상세검색 추가 등 검색 기능 개선 △쉬운 공유 등 모바일환경에 적합한 서비스에 뒀다.새로 단장한 홈페이지는 뉴스 중심의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하루에 생산되는 평균 15건의 뉴스 중 10건 이상을 메인화면에 바로 노출시켜, 메인화면만 보고도 그 날의 주요 해외시장 뉴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가정보 메뉴에서는 구글 지도를 활용해 세부 정보로 쉽게 연결되도록 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주요 산업의 국가별 현황을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산업DB’, 152개국의 경제지표를 지도와 그래프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가별 경제지표’, 현지 비즈니스 성공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업 성공사례’ 등이 새롭게 구축됐다. 이 외에도 국가별 출장자료, 정치통상 캘린더 등 작지만 큰 서랍 속 정보들도 찾아보기 쉽게 제공된다.이전보다 검색 기능도 개선된다. 특정 산업과 지역/국가를 필터링해 검색할 수 있는 상세검색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검색창에 국가이름을 입력하면 국가정보 배너가 검색결과 가장 위에 나타나 정보 확인의 효율성을 높였다.모바일의 경우 모바일에서 활용도가 높은 뉴스와 출장자료 위주의 간소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정보가 SNS로 쉽게 공유되도록 했다. 한편, 웹접근성을 준수해 기기, OS,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세계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속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선점이 해외 시장 진출의 지름길”이라면서, “이번 개편을 통해 ‘KOTRA 해외시장뉴스’가 무역업계 종사자의 하루를 여는 사이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7일까지 기존 URL(www.globalwindow.org)과 새로운 URL(news.kotra.or.kr)로 동시에 서비스되고, 8일부터는 새로운 URL로만 서비스된다. 기존 URL로 접속하면 새로운 URL로 자동 이동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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