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용산면(면장 김승환)은 지난 1일 번영회(회장 김용열)등 15개 사회단체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단체별 화합의 동산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민속 대명절인 추석맞이 사회단체 화합의 동산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용산면에서는 관내 소재 8개소 소공원과 가로화단, 문화재 4개소 등 관광명소 12개소를 각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담당구역을 정하여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 나가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용산면 각 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예취기를 동원해 풀베기와, 전정작업,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등 관광명소 가꾸기를 추진하며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아울러, 용산면에서는 군도와 농어촌도로는 물론 국도와 지방도 등 전체 28.3km 구간의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도로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함께 수거하고, 방역활동을 겸한 환경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승환 면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사회단체 회원들이 고향을 찾는 향우와 지역민들을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도로변 풀베기 작업에 참여해 고마움을 느끼며 “이번 풀베기 작업과 쓰레기 수거, 방역소독등으로 고향을 찾는 귀향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고향 방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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