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 풍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1동 직원들과 보장협의체 위원 35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모습.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풍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풍암동주민센터는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조직개편,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방문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주민 복지 만족도 향상 등 복지허브화를 위한 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지난달 31일에는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1동 직원들과 보장협의체 위원 35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풍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및 사례, 사례관리 추진 및 자원확보방안, 인적안전망 관련, 민관협력사업 진행 등의 사업들을 청취했으며 민관협력사업장을 둘러봤다. 특히, 지난달 풍암동보장협의체가 여가활동이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달꿈별꿈 풍암골 행복plus캠프를 통해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풍암동뿐만 아니라 서구는 현재까지 71개소 자치단체 2330여명이 내방 및 강연 요청해 벤치마킹 해갔으며, 이달에도 벤치마킹 방문 일정이 줄지어 잡혀 있다.서구 관계자는 “복지허브화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우수한 정책은 공유하고 미비한 점은 벤치마킹해 다양하고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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