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나성범[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나성범이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나성범은 3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나성범은 팀이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2,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쪽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3루와 2루에 있던 박민우와 김성욱이 홈을 밟으면서 나성범의 시즌 타점은 100개로 늘었다. KBO리그 역대 일곱 번째로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나성범은 지난 2년간 각각 101, 135타점을 기록했다. 나성범은 KBO리그 역대 스물 두 번째로 시즌 100득점-100타점도 달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