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튜드, '뱅뱅'으로 중국 홈쇼핑 진출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온라인 마케팅 업체 에이튜드가 청바지 업체 뱅뱅어패럴 판매로 중국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튜드는 31일 “중국 T커머스 업체 하이신과 TCL의 스마트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커머스란 TV 방송을 활용한 전자상거래를, 스마트홈쇼핑이란 TV와 모바일을 연계한 홈쇼핑을 뜻한다.에이튜드가 선보일 제품은 뱅뱅어패럴의 남녀 상·하의로 이루어진 '2016 시즌오프 특별 구성품'이다. 판매는 에이튜드가 국내에서 방송 콘텐츠를 제작해 중국으로 전송하면 하이신 방송 본사가 이를 현지에 송출하고 중국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면 제품을 현지로 배송해주는 O2O(온·오프 연계) 방식으로 이뤄진다. 에이튜드는 이를 위해 중한교류무역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튜드 관계자는 "뱅뱅어패럴 론칭을 시작으로 스마트홈쇼핑 채널을 통해 중국의 중산층 소비자들에게 국내 의류업체의 가성비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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