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돌입”

9월 1일부터 13일까지…소포 우편물 254만개 소통 예상[아시아경제 문승용]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9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13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추석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지난 해보다 13.6% 늘어난 254만개(하루 평균 약 19만개)가 소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남지방우정청에서는 500여 명의 인력과 500여 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우편물이 적기에 소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또한 귀성과 연휴로 집과 사무실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 추석 명절에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9월 7일(수요일) 이전에 발송해야 한다”며 “내용물이 파손·훼손되기 쉬운 우편물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히 사용해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포장하고, 우편물 겉포장 여백에 ‘취급주의’ 표시를 부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관계자는 또 “우편물 표면에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의 주소 및 새 우편번호 다섯자리와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를 꼭 기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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