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협회 '실질적인 경쟁 주체로 성장할 것'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사업자 결의대회가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와 알뜰폰 사업자들이 모인 가운데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서울 선릉역 HJ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날 행사는 지난 7월 정부의 '통신시장 경쟁정책 추진계획' 등 정부의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알뜰폰 사업자가 통신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다.알뜰폰 사업자의 시장활성화를 통해 가계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고, 이용자의 권익향상을 꾀하겠다는 내용의 공동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협회는 '알뜰폰 활성화정책에 따른 사업자의 후속계획'을 통해 ▲도매대가 개선에 따른 신규요금제 출시 ▲고객만족도 향상 및 이용자보호 강화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요금제 개발 ▲알뜰폰 부가서비스 서비스 개시 ▲시장확대를 위한 투자확대 등을 밝힐 계획이다.윤석구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전파사용료 추가면제 및 도매대가 인하 등의 정책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요금제 출시가 가능토록 정부지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알뜰폰이 통신시장의 실질적인 경쟁주체로서의 역할과 시장 활성화 및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협회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요금제 개발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용자보호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중저가 단말기, 저가통신비 등을 통한 통신비절감에 일조하고 있는 알뜰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뉴노멀 시대의 선봉으로서 알뜰폰이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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