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결혼이주여성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1급 자격증반 ‘성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현영)는 2016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사업으로 7개월 과정의 천연비누·화장품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천연비누·화장품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총 10명이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교육은 센터에서 매주 3시간씩 총21회로 운영되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베트남 결혼이민여성들과 멘토 역할을 지원하는 일반인 2명이 멘티·멘토가 되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담당자는 "이민여성들이 방과후교실 등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소망하는 마음과 다문화가정 취·창업에 도움이 될 만한 자격증반과정이 센터 이외의 기관에서도 많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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