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가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시행중인 광주기업의 신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외국공무원과 광주기업 맺어주기’사업에 참여하는 외국공무원 17명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29일 오전 광주상의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시행중인 광주기업의 신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외국공무원과 광주기업 맺어주기’사업에 참여하는 외국공무원 17명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공무원들은 전 세계 15개국 출신으로 지난해 8월부터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1년 6개월간 MBA 과정에 참여해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등의 발전 과정을 습득하고 자국에 전파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광주상의와 광주시는 광주기업과 외국공무원을 맺어줘 이들이 자국의 수출환경을 리서치하고 수출시 겪는 애로사항 해결과 현지 수입업체 발굴과 향후 외국공무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우리지역의 관광, 경제, 사회 현황 등을 알림으로써 향후 우리 지역과 그들 국가 간의 가교역할도 맡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남헌일 상근부회장은 이날 광주지역의 문화, 경제 상황을 설명하면서 내달 2일부터 시작하는 광주비엔날레 참관할 것을 추천하고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야오야오 코드디부아르 행정부 담당관은 “외국공무원을 대표해 이번 초대에 감사드리며, 광주의 우수한 제품들이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진출 할 수 있도록 본인들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외국공무원과 광주기업 맺어주기’사업은 내달 19일부터 외국공무원이 지역기업 14개사에 일주일에 2회 이상 방문해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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