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선배 공무원, '찾동' 정착 위해 나선다

신규 복지담당자 사회보장급여 신청·접수 길라잡이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성공적 조기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달 18일 응암2동에서 서울시를 대표해서 출범식을 가진 자리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구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신규 복지담당자 임용, 직원 및 주민 대상 교육, 공간개선 공사 등을 조기완료했을 뿐 아니라 복지자원 일제조사를 통한 복지자원망 구축,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은평구의 특성을 잘 살린 ‘은평형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는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신규 복지담당자 역량강화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100여명의 신규 복지담당자에 대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 복지정책과는 신규배치된 사회복지담당자가 업무처리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지침을 알기쉽게 정리한 '사회보장급여 신청·접수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 배부했다.

사회보장급여 교육

또 이달 '사회보장급여 신청?접수 교육'을 동주민센터 현장을 방문, 사례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 김정희 주무관이 동주민센터 복지전문상담관과 구청 조사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실제로 겪은 여러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신규 사회복지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역촌동 김래영 주무관은 “사회보장급여 접수 절차 및 상담방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느낌이어서 매우 좋았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바탕으로 더 정확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민원편의 증진 및 복지행정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조기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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