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픈서베이와 '추석연휴 선물계획' 설문 조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가장 이상적인 명절 연휴기간은 '5일', 가족들과 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여행' 또는 '휴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선물로는 현금 다음으로 농·수·축산물과 건강식품을, 구매처로는 대형마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명절 연휴는 몇 일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1.5%가 5일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직장인들이 5일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어 4일(22%), 3일(17.5%), 7일(13.5%), 6일(2.8%), 2일(1.8%), 1일(1%) 순이었다. 홈플러스가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와 공동으로 20~40대 자녀가 있는 기혼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와 선물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다. ‘명절 연휴 중 여유시간을 내서 가족들과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한 질문에는 51.5%가 ‘여행’을 선택했다. 이어 ‘수면이나 휴식’(24%), ‘주변에 위치한 마트·백화점이나 놀이공원·영화관 등을 방문해 휴식’(16.8%), ‘공원이나 집 주변 산책’(7.2%), ‘기타’(0.5%) 순으로 응답했다. 전통적인 명절 문화에 따르기 보다 연휴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 것.‘추석 선물로 생각하는 상품’으로는 현금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농·수·축산물(20.3%), 건강식품(14%), 상품권(8.5%), 생활용품(7.3%)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선호하는 추석 선물 구매 장소로 53.5%가 대형마트를 선택했으며, 선택한 이유로는 종류가 다양해서(53.3%)와 가격이 저렴해서(21%)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온라인몰(23%), 백화점(7.8%), 전통시장(5.8%), 동네마트(2.8%), 기타(7.3%) 순으로 나타났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추석에 전통적으로 인기가 있는 농축수산물뿐 아니라 다양한 가성비 높은 상품들을 알차게 준비해 소비자들이 보다 풍성한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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