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아는 만큼 달라요”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위 주민 바리스타 무료 강좌 개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광민)가 25일 ‘주민과 함께하는 바리스타 무료 강좌’를 열었다. 소외계층의 자활을 돕는 ‘카페 마망’을 동 주민센터에 개설하도록 힘쓴 주민을 위한 ‘보은’의 강좌였다.카페 마망의 협력 업체 버번로스팅이 주관한 강좌에서 주민들은 커피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고 시음하며 산지가 다른 원두들의 미묘한 차이를 오감으로 느꼈다. 카페를 차리고픈 주민들은 커피전문점 창업 노하우와 경영 컨설팅도 배웠다.강좌에 참가한 백영숙(54) 씨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커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진 시간이었다”며 “카페 마망이 좋은 향기로 마을과 이웃을 감싸는 공동체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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