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최우수 기업 광고 아이디어 선정

멘토스 '천기누설' 프로젝트 선정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노션 멘토링 코스'(IMC)에 참여한 예비 광고인들의 작품 중 최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IMC는 예비 광고인을 선발해 이노션의 광고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광고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획·제작은 물론 집행까지 직접 경험해 볼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대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이노션은 'IMC 시즌 6'의 수행과제인 ‘사회적 기업이 생산·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광고 기획안’에 대한 심사 결과 ‘멘토스’ 팀이 제안한 ‘천귀누설’ 프로젝트를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멘토스팀은 천기저귀 생산·렌탈 업체 ‘송지’의 서비스 사용 증대를 위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제안했다. 천기저귀 렌탈 서비스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공동세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캐릭터를 개발해 육아툰과 바이럴 영상을 제작 및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이노션은 최우수 아이디어를 기획한 우승팀에 광고 제작 및 집행 등에 필요한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하고, 멘토링도 지속할 예정이다. 우승팀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이노션의 4본부캠페인1팀 이성헌 차장이 멘토링을 맡은 멘토스팀은 정성헌(연세대경제, 24), 안예슬(동덕여대 시각디자인, 22), 동지영(성공회대 사회학,23), 이은지(홍익대 광고홍보학, 21), 이동훈(한양대 교육공학, 25)으로 이뤄졌다. 이노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노션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 광고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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