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분야 민간시험?검사기관 기술인력 교육

" 9개 측정대행업소 30여 명 대상… 민간 검사기관 분석능력 향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지원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환경분야 민간 측정대행업소 기술인력에 대한 전문교육을 총 3회 실시한다.환경부는 환경분야 시험ㆍ검사기관의 측정분석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정도관리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결과 기준에 미달되는 기관은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평가에 대비해야 하는 민간기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술인력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주요 교육내용은 정도관리 전문가들의 시험검사 신뢰도 향상을 위한 정도보증/정도관리, 공정시험기준 일반사항 해설 및 정도관리 현장평가 유의사항 등에 관한 강의와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 수질, 실내공기질 분야 검사 담당자의 실무교육 등이다.이번 교육에는 대기·수질·실내공기질 분야의 환경오염도를 측정하는 광주지역 민간측정대행업체 9곳에서 분석업무를 담당하는 기술인력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조영관 환경연구부장은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교육을 통해 민간 검사기관의 실험실 운영 능력이 점차 향상되고 결과적으로 민간 기관이 생산하는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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