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은 100세 생신을 맞은 하서면 신기마을 전전월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생신잔치를 열고 장수패를 전달했다.이날 생신잔치에는 마을주민과 하서중학교 누리보듬 사물동아리, 하서농협 등 50여명이 참석해 건강하게 100세를 맞은 전전월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했다.전전월 어르신은 배우자 사망 후 홀로 생활하고 있으나 매일 동네 주민들과 함께 모여 식사하고 담화를 나누는 등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주민들은 “가족처럼 서로 돕고 의지하며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는 게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번 생신잔치를 통해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 및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밑바탕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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