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최고 인기 컬러는?

골드·실버 밀어내고 블루코랄 1위물량 적어 지금 주문 땐 2주 후 받을 듯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전통적 강호 골드(금) 컬러와 실버(은) 컬러를 밀어내고 '블루(코랄)' 컬러가 '갤럭시노트7'을 휩쓸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스7의 블루 코랄 색상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블루 코랄 갤럭시노트7을 손에 쥐기까지 최소 2주일은 기다려야 한다.블루 코랄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색상이다. '갤럭시S6' 출시 당시부터 골드 색상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에 소비자 선택이 블루 코랄로 옮겨갔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블루 코랄이 단연 인기다.
종로3가의 한 휴대폰 판매점 직원은 "골드, 실버, 블루 색상은 각각 4대4대2 정도의 비율로 출고됐는데, 블루의 예약이 다른 두 색상을 압도하고 있다"면서 "블루 색상을 찾는 고객이 너무 많아 개통이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홍대의 한 휴대폰 판매점 직원은 "블루 색상을 가장 많이 찾고, 그 다음은 실버 색상을 주문하는 고객이 많다"며 "올림픽에선 금메달이 최고인데, 갤럭시노트7은 올림픽과 정반대"라고 말했다.현재 갤럭시노트7 블루 색상을 주문하면 2주 후인 9월 첫째 주에나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갤럭시노트7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다.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은 40만 건에 달하며, 출시 첫날 접수된 판매 건도 28만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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