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 '모노 정리백'</span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이가 태어난 뒤로 집 밖으로 나가려면 챙겨야 할 것이 많이 늘었다. 잠깐의 외출을 감행하면 아이가 먹을 간식부터 물, 여분의 옷가지, 기저귀, 물티슈 등등 챙겨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1박2일 여행을 가려면 목욕 용품, 비상약, 체온계, 장난감까지 트렁크가 아이 짐으로 가득 찬다. 최대한 줄이려 해도 "혹시 아이가 열이나면 어떻게 하지?" "음식을 흘리면 옷 갈아입혀야 하는데…" 각종 노파심에 짐은 늘어나기 마련이다. 배낭을 메고 훌쩍 떠나는 여행은 당분간 접었다. 폭염에 아이와 오랜만에 호텔 나들이를 결정하고 준비를 시작했다. 아이 짐을 넣는 트렁크를 올해 초 샀는데, 세척이 어렵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지퍼백에 아이물품을 넣고 다니자니 환경보호에 맞지 않아 마음 한편이 무겁고, 그냥 넣자니 이물질이 묻을까봐 신경 쓰였다. 그러던 중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의 모노 정리 백(파우치)을 알게 됐다. 정리백은 소재가 천이다 보니 매번 세탁할 수 있어 안심이었다. 종류도 다양했다. 제품은 모노칫솔백, 세면백, 신발백, 여행용 정리백, 속옷 정리백, 멀티백, 방수 효과가 있는 스파백 등으로 구성됐다. 크기도 스몰(S), 미디엄(M), 라지(L)로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칫솔백은 치약도 함께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이가 길다. 화장품 샘플이나 면봉 등도 담을 수 있다. 세면백은 구역을 나눠 편리성을 강화했다. 세안, 샤워,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전부 담을 수 있고, 테이블에 펼치거나 고리에 걸어놓고 쓰기도 편치하다. 정리백은 크기별로 구성해 활용도가 높아 보였다. 작은 사이즈는 속옷 정리백으로 안성맞춤이었다. 사이즈가 큰 정리백은 아이의 옷과 내복 등을 한번에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했다. 여름에 적합한 정리백은 스파 파우치다. 바다여행, 스파, 물놀이에 확실한 방수 효과가 있다. 매장에서 직접 보니 품질도 좋았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트렌드에 맞춤인 상품이었다. 가격은 4900~1만9900원이다. 종류별로 전부 구매하면 10만원이 훌쩍 넘겠지만 필요한 제품만 골라 담으니 5만원이 넘지 않았다. 아이가 어려 짐을 쌓으면 탑이 될 정도로 많거나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에게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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