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발레리나·자전거 미캐닉 등 신규 직업 체험 오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키자니아는 대대적인 신규 체험관 오픈과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키자니아 서울에서는 '발레학교'와 '교육대학교' 등 2곳의 신규 체험관을 선보인다. 키자니아 서울의 '발레학교'는 발레 교육과 함께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되어 공연을 해볼 수 있으며, '교육대학교'는 부모와 아이들의 대표적인 장래희망으로 꼽히는 선생님이 되어 수업 진행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키자니아 부산에서는 '자전거 리페어 센터'를 새로이 선보인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좋아하는 자전거의 구조와 기능을 배우고, 직접 커스터마이징도 해볼 수 있다. 기존 체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리뉴얼도 눈길을 끈다. 키자니아 서울의 인기 체험관인 '승무원 교육센터'는 조종 시뮬레이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에 따라 화면에 나타난 운항 상황에 연동돼 좌석이 움직이며 실제 비행기를 타고 있는 듯 더욱 리얼한 조종 체험을 선사한다. 또 키자니아 부산은 키자니아 해적이 되어 표정과 몸짓을 연기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스터 디자인 스튜디오'와 요즘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인 방송연예학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교육대학교'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키자니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평소 아이들이 관심은 많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직업들을 소개,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키자니아는 아이들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키자니아만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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