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펼치는 시민모임 '세운아케이드 2'가 20일 상가 일대에서 문화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10주간 상가 자원을 활용해 만든 공간설치물을 비롯해 영상, 콘텐츠 디자인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성과발표회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청계ㆍ대림상가 동쪽 보행데크에 텐트를 설치해 캠핑장 분위기를 냈다.이곳에서 세운상가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단편영상 '다시ㆍ함께ㆍ세운ㆍ상가'를 상영하며 가이드북을 나눠주기로 했다. 텐트에서 즐기는 캠핑연극 '우주인'도 마련됐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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