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농협재단은 17일 농촌 인재육성장학생 20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재단은 17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16년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선발된 농촌 인재육성장학생 2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농협재단은 올 상반기에도 600여명에게 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오는 26일에는 기존 선발자 포함 총 600여명에게 2학기 장학금 15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 매 학기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5000명에게 33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김병원 농협재단 이사장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도시와 농업을 연결하고 소중한 가치를 지닌 농촌에 힘을 실어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