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상무지구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배출실태와 관련해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음식물쓰레기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상무지구는 영업 종료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고 영업이 시작되는 오후 시간에 수거용기를 회수하고 있다.반면 낮 시간에는 도로 및 인도 주변에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가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서구는 이달말까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대한 관리방법과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수거업체와 배출사업장에 안내하고 수거용기 관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또 수거운반업체에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실명제를 실시하기 위해 수거용기에 부착할 수 있도록 배출자와 수거자의 상호가 적힌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특히, 2017년부터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증가 및 악취발생 민원이 많은 여름철에 현장 단속인력을 일시 채용해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처리체계를 갖출 예정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