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 광복절 한 아파트 태극기 게양
이와 함께 동별로는 주민들이 동별로 태극기 사랑 추진위원회를 구성, 추진했다. 이같이 국경일 태극기 게양률이 90%에 육박하는 결과의 뒤에는 구청의 다각적인 노력과 58만 구민의 성원이 있었다. 구는 안보일번지 자치구라는 강한 자부심으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현충일 등 국경일의 전국 가정 태극기 게양률이 만족한 수준이 될 때 까지 그리고 관내 게양률이 100%에 육박할 때 까지 태극기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국가의 안보상황이 6.25 전쟁 휴전 이후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는 입장에서 후방 국민의 태극기 사랑운동으로 전국민이 애국심으로 하나 되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확신하면서 앞으로 국가 안보위기 극복 차원에서 태극기 사랑 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보훈처와 서울행정학회 공동연구에 의하면 국민의 보훈의식 지수가 1%만 올라가도 사회갈등 요인이 줄어 11조9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태극기 사랑의 튼튼한 안보 기여는 나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