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어린이진 6세 아동 총367명을 대상으로, 오감과 오미를 통해 사계절 제철 음식을 맛보고 배우는 체험 교육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6세 아동 총 367명에게 오감(촉각, 시각, 청각, 미각, 후각)과 오미(짠맛, 단맛, 신맛, 쓴맛, 감칠맛)을 통해 계절식품을 알아보고 배우는 어린이 미각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이 사업은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사가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 아이들에게 체험 위주의 교육을 한다.프로그램은 ?1차-계절 변화와 사계절에 대해 배우고,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오감으로 관찰하는 ‘사계절 제철음식이 궁금해요’ ?2차-토마토의 종류와 성장 과정을 알아보고 오감을 통해 관찰하는 ‘토마토는 어떻게 자랄까요?’ ?3차-오감에 관한 테이블 동화 감상과 오감을 통해 고구마를 관찰하는 ‘오감 이야기’를 진행한다.
사업 설명회
또 ?4차-오미에 대해 알아보고 오미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우는 ‘오미 이야기’ ?5차-계절별 제철 식재료로 주먹밥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사계절이 담긴 주먹밥을 만들어요’ 등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시연숙 건강증진과장은 “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과 입맛은 평생 이어질 정도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조기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미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편식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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