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일 사상 최고가(158만원)를 경신한 이후 다시금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확대에 힘입어 강세다. 16일 오후 2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42% 오른 15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는 이날 장중 1.70% 올라 131만400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8일(130만5000원)이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각각 109억8300만원, 94억14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확정 실적으로 8조1400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한 이후 지난달 29일부터 4회차 자사주 매입에 나선 영향으로 주가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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