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 고양 온라인전용 물류센터 개장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은 경기도 고양시에 온라인물류센터를 16일 개장했다.온라인물류센터는 e-하나로마트의 배송기지로 활용되어 물류ㆍ배송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신 신선식품 저장고로 최적의 보관온도를 유지하고, 전용 냉장차량을 활용해 신속배송 등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며, 365일 일일 3배송으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농협은 고양센터를 시작으로 양재, 창동, 성남, 수원 등 수도권에 온라인전용 물류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내년까지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대전 등 지역 유통센터로 확대, 전국 당일배송 체계를 구축해 2020년까지 오프라인 매출의 20% 이상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또 기존 2000여개 매장들을 상품 전시장으로 활용, 향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서비스로 확장한다.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고양온라인물류센터를 통해 수도권 북서부 지역 고객에게 보다 신선한 상품을 더욱 빠르게 배송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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