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손목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지역 신문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미네소타 구단 관계자 말을 인용해 박병호의 오른쪽 손목 통증이 재발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박병호는 6월부터 손목 통증을 호소했고 7월부턴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최근 재발한 손목 통증으로 다시 한 번 슬럼프에 빠졌다.손목 부상으로 경기력이 부진했던 박병호는 지난 7월 2일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로 강등됐다. 이후 착실하게 승점을 쌓던 박병호는 결국 13일과 14일 이틀 연속 트리플A 경기에 결장했다. 박병호는 손목 통증을 시즌 내내 꾸준히 가지고 있다가 최근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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