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동면, 스마트 농사 하늘을 날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 노동면과 보성농협은 지난 11일부터 6개리 41농가 논 45㏊에 대해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노동면은 영농 경영자중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55%가 넘는다.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병해충 방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드론 방제는 1만㎡ 면적을 드론 1대로 10분 이내에 마칠 수 있다. 또한 공중 방제로 주변 피해가 적어 방제지역에 제한을 덜 받으며 소음도 적어 맞춤형 방제가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박맹재 이장은 “농민들도 농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며" FTA와 고령화 등 농업 위기극복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에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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