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검은말벌.[사진제공=환경부]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연이은 폭염으로 국내 동남아 말벌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원인은 최근 강수량과 무더위. 두 가지로 인해 아열대성 기후에 사는 동남아 말벌이 증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이 됐다. 특히 등검은말벌은 2003년도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온 종이다. 작년 9월에는 등검은말벌에 쏘여 사망한 사례가 있을 만큼 매우 위험하다. 등검은말벌은 어두운 색, 검은색 옷을 입으면 공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어두운 계열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방안전본부는 벌집을 발견하면 근처에 다가가지 않은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벌을 자극하는 행위를 하거나 안전장비 없이 어설프게 벌집에 손을 댈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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