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2000만원 상당 장류 지원

12개 방문국가 참전용사, 대사관, 교민 등에 제품 전달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몽고식품이 다음 달부터 해외로 파견되는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장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몽고식품은 간장을 비롯해 몽고식품의 주요 고급 제품으로 구성된 종합 2호 세트, 초고추장, 고기양념소스 3종 등 약 2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해군사관학교 창설 70주년을 맞아 오는 9월부터 약 4개월 간 제 70기 해군사관생도 포함 600여명의 장병이 2척의 최신예 군함으로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일본 등 12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군사 외교활동은 물론 방문국가의 참전용사, 대사관 및 영사관, 교민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교민들에게 애국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매년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는 몽고식품은 해군사관학교 창설 7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몽고식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해외 활동에 111년 역사를 가진 몽고식품의 다양한 제품을 지원하고 해외 교민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위선양을 위한 일이라면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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